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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이란 |
그림 그만 그리고 싶다
이런 생각 들때 많아 요즘에 그림 그리기 너무 힘들고 그림 그리고 싶은 마음도 없고
작품이란 깊은 의미가 꼭 있어야 되는건 아니지만, 깊은 의미 없는 그림이 아니면 내가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어
(근데 깊은 의미있는 그림 그리기가 어렵잖아 그런 그림이 무슨 매일 쉽게 나오는 그림도 아니고 그래서 그림은 안 그리게 돼. 그림을 못그리는 내 자신이 싫어.)
예쁜 그림은 그리기 쉬워! 진짜로 쉽다는 건 아니고 아무 생각없이 그릴 수 있잖아. 그런 그림은 잘 그려. 근데 나는 그런 그림 그리는 사람이 돼고 싶지 않아. 의미 없는 그림 그리고 싶지 않아. (예쁜 만화 그리는 사람들 비난 하는 거 아니에요!! 오해 하지 마세요ㅠ)
자기 자신과 자기의 새상을 미술, 예수로 표현 잘하는 사람들 볼때마다 내가 내 자신을 더 싫어지는 거지
왜 나는 그런 걸 못 그릴까 왜 나는 내 감정이나 나의 새상, 나의 마음을 그렇게 표현을 못할까
이런 생각이 지난 몇년 동안 계속 들어서 최근에 그렸지 이런 그림 그리는건 거의 처음이긴 해 (그림에 대한 우울함을 느낄 때만 나오는 그림ㅜ)
애초에 없었는 예술에 대한 마음, 미술 재능이 없었는데 있다고 착각하고 난 내가 무슨 예술가라고 스스로 정해놓은 건지 생각이 많이 들어. 스스로 정해좋고 자기 자신이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
나의 새상, 감정, 생각을 그림이나 음악으로 표현을 못하는 이유는 내가 내 자신을 잘 모른다는 것이지. 난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 지 난 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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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2023/07/14(金) 04:33 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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